chap00에는 회원, 상품, 주문, 배송이라는 네 가지 도메인이 들어 있다.
하지만 이 장을 읽을 때 중요한 것은 기능 목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 기능들이 어떤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지를 보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가장 단순하게 말하면, 사용자가 로그인하고 상품을 확인한 뒤 주문을 만들고 배송 상태를 확인하는 주문 시스템이다.
전체 흐름을 문장으로 풀면 아래와 같다.

이 흐름은 특별히 복잡하지 않다.
그래서 처음 읽는 사람도 “아, 이 프로젝트는 결국 주문을 중심으로 여러 기능이 이어지는 구조구나” 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회원, 상품, 주문, 배송은 각각 역할이 다르다.
하지만 chap00에서는 이 역할들이 같은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협력한다.
이 말은 곧 다음 뜻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