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01에서는 주문 서비스가 직접 상품 서비스와 배송 서비스를 호출했다.
그 구조에서는 적어도 “누가 전체를 조율하는가”라는 질문에 주문 서비스가 어느 정도 답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chap03에서는 메시지와 비동기 협업이 들어온다.
그 순간부터는 흐름 전체를 조율하는 중심자가 더 분명하게 필요해진다.
그 역할을 맡는 것이 Orchestrator다.

OrderOrchestrator는 여러 이벤트를 받아서 다음 커맨드를 발행한다.
즉, 아래와 같은 역할을 맡는다.
즉, 오케스트레이터는 스스로 비즈니스 데이터를 저장하는 주체라기보다, 흐름 전체를 보고 다음 단계를 결정하는 조율자다.
메시지가 많아질수록 흐름은 더 느슨해진다.
그렇다면 동시에 “누가 전체 그림을 보고 있는가”가 더 중요해진다.
오케스트레이터가 없다면, 각 서비스가 자기 일만 하다가 전체 흐름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