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에서 중요한 것은 “분산 트랜잭션을 어떻게 완벽하게 해결하는가”가 아니다.
오히려 왜 chap00에서 당연하던 로컬 트랜잭션이 chap01에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은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이 문서는 해결의 장이 아니라 문제 인식의 장이다.
chap00에서는 왜 상대적으로 단순했을까chap00에서는 주문, 재고, 배송 흐름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이어졌다.
그래서 로컬 트랜잭션 안에서 상태 변화를 비교적 단순하게 묶을 수 있었다.
하지만 chap01에서는 상황이 달라진다.

즉, 하나의 흐름이 여러 서비스와 여러 상태 변화로 흩어진다.
예를 들어 주문 저장과 재고 차감은 성공했는데 배송 생성이 실패했다고 해 보자.
이 경우 시스템은 이미 일부 상태를 바꿔 놓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해야 하는 질문은 단순하다.